[일요신문] 이민근 안산시장는 1일 "우리의 미래를 밝혀줄 새해, 안산시는 '도전·혁신·행복·희망'을 품은 희망찬 활력으로 도시발전의 가속페달을 밟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도전과 혁신으로 희망찬 행복 도시'를 기치로 내걸고 더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며 시민 여러분과 동행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우선 "안산시의 최대 현안이자 향후 핵심 성장동력이 될 안산사이언스밸리 일대 경제자유구역 지정, 이민청 유치에 속도를 더하는 등 미래를 위한 도전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시개발·택지개발·역세권개발·도시재생·대부도 발전을 도시가치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5대 혁신과제'로 삼고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된 도시개발단을 중심으로 대형 국책 사업과 SOC 확충에 속도를 높이겠다"고 역설했다.
또한 "상권활성화재단 출범, 노동자 지원센터 건립, e스포츠 육성, 로봇시티 조성 등 산업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 여러분께서 기대하시는 역점사업인 한양대 종합병원 유치, 원곡동 스트리트몰 조성, 구도심 재생 사업, 주차장 확충 사업에도 전력을 다해 시민이 누리는 행복한 일상을 선물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함께 "역대 최대 규모의 사회복지 예산편성을 통한 빈틈없는 돌봄서비스 행정을 제공함은 물론, 선도적인 출산 및 인구정책, 농민기본소득 지급, 축제 통합·연계 및 브랜드화를 통해 희망 넘치는 도시를 향해 한 발자국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올 한해도 시민과 함께 현장에서 호흡하며 혁신적 도약을 위한 포문을 열겠다"며 "안산시가 추진하는 모든 사업이 화룡점정(畵龍點睛)에 이르러 혁신으로 힘차게 비상할 수 있도록 가열 차게 응원해주시고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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