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하은호 군포시장은 1일 "제구포신(除舊布新)의 마음가짐과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도시의 가치를 높이는데 온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 시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2024년은 체계적이고 균형잡힌 도시발전 전략을 본격적으로 설정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야하는 중요한 시기"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하 시장은 "금석위개(金石爲開) 강한 의지로 정성을 다하면 어떤 일이든 다 해낼 수 있다고 했다"며 "낡은 것과의 이별과 새로운 변화를 위한 스퍼트를 준비하고 있는 저에게 시민 여러분들이 힘을 실어주신다면 모두 꿈꾸는 밝은 미래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변화의 도시, 명품 도시 군포시의 완성을 목표로 1천여 공직자와 함께 힘을 모아 변화를 이뤄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하 시장은 "지난 한 해는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로 인한 지치고 힘든 여건 속에서도 간절한 의지를 담아 열심히 달려온 결과, 새로운 미래에 대한 로드맵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낸 한해였다"며 "노후도시특별법, 산본천복원, 금정역통합개발 등 큰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여유당, 군포시 가족센터, 그림책 꿈마루를 개관하는 등 공간개혁과 풍요롭고 행복한 미래도시를 만드는 밑바탕을 그려냈다고 평가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이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직장 갑질 규탄과 해임촉구’ 결의대회 열려
온라인 기사 ( 2024.11.19 1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