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5일부터 21일까지 홍천강 둔치주차장 일원서 열려
(재)홍천문화재단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6년근 인삼이 배합된 사료를 먹여 맛과 크기는 물론 육질까지 훌륭한 인삼송어를 축제에 활용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한것으로 알려진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송어 얼음낚시를 비롯한 루어낚시터, 부교낚시터, 맨손인삼 송어잡기, 가족실내 낚시터, 무료 민속얼음 썰매 등이 진행되며,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입장료 중 일부 금액은 지역상품권으로 제공해 축제장 입점상가와 지역 상경기 활성화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이사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온난화 기후에도 끄떡없고 인삼송어를 통한 차별화된 축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고 말하며, “홍천강 꽁꽁축제는 이상기후에도 놓치지 않을 겨울 축제로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광객들께서 방문해주시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한편, 축제 개막을 앞두고 높은 기온으로 인해 얼음결빙에 난항을 겪기도 하였으나, 애초 기획 단계부터 온난화를 대비하고자 결빙상태에 따른 빠른 대처로써 부교낚시터와 루어낚시터를 조성해 얼음낚시 이외에도 다양한 낚시 체험이 가능하다.
최남일 강원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