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구포성심병원이 매년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를 꾸준히 펼쳐오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올해는 부산 북구 소재의 사회복지시설인 평화의집, 정화양로원, 실버벨노인복지관에 방문해 사랑의 성금 및 생필품을 전달했다. 성금과 생필품(라면, 참치, 쌀 등)은 부산 북구에 거주하는 장애인 및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실버벨노인복지관에 전달된 생필품은 ‘실버벨러브박스’에 제공된다. 실버벨러브박스 사업은 지역 특성상 취약계층 밀집 지역이 많은 부산 북구의 저소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지원 프로젝트다.
각 시설의 시설장들은 “연말을 맞아 매번 성금을 전달해주시는 구포성심병원에 감사하다”며 “우리 지역에 있는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구포성심병원 박시환 병원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되기 쉬운 이웃을 위해 먼저 희망의 손길을 전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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