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시설관리공단, 찾아가는 시무식으로 새해 업무 개시

지역 내 취약 계층에 온정 전하는 기부활동도 이어가

[일요신문] 강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성진)은 지난 2일 갑진년 새해를 맞아 사업장을 순회하며 직원들과 소통하는 ‘찾아가는 시무식’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강서구시설관리공단 김성진 이사장이 찾아가는 시무식으로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강서구시설관리공단 제공

2017년 처음 시작해 8년째 이어져 온 찾아가는 시무식은 시무 행사를 준비하는 부담을 덜고 사업장 직원의 편의를 위해 임원진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 직원들을 격려하는 행사다. 공단 임원진은 찾아가는 시무식에서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신년 인사와 덕담을 나누며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성진 이사장은 “2024년에도 직원들과의 진솔한 소통의 장을 더 많이 열어 조직의 결속력을 다지겠다”며 “지난해 모두 힘을 합쳐 뜻 깊은 결실을 이뤄낸 것처럼 갑진년 청룡의 해에도 구민과 함께 행복 가치를 실현하는 혁신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해 12월 28일 임직원 기부 캠페인을 통한 연말 나눔에도 동참했다. 공단은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모금 활동인 ‘2024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동참,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한 성금 150만 원을 강서구에 전달했다. 또한 관내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시설(성산푸른초장, 효주아녜스의 집, 마음자리)을 방문해 쌀(10kg) 30포 및 라면 21박스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에 동참한 강서구시설관리공단

이처럼 공단은 매년 기부 캠페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에는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으로 선정되는 값진 결과도 얻었다.

김성진 이사장은 “이번 기부 캠페인이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힘든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2024년에도 적극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의 생활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창의 경인본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