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라인건설(대표이사 권윤)이 오산시(시장 이권재)에 백미 1천700kg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오산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이권재 오산시장, 라인건설 천수성 경영전략본부장과 고봉철 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이 진행됐다.
이번 기탁된 백미는 지난해 오산시 궐동 세교2지구에 분양한 ‘오산 세교 파라곤’ 견본주택 개관 당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것으로 라인건설에서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오산시에 백미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라인건설 천수성 경영전략본부장은 “오산세교 파라곤 분양의 기회로 오산시와 인연이 닿아 이렇게 기부를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오늘 전달한 백미가 갑진년 새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우리 이웃들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라인건설에 감사드리며 오늘 기탁해주신 성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83년 설립된 ㈜라인건설은 주택사업과 건설, 금융, 에너지, 관광 그리고 사회공헌사업까지 영위하는 라이프스타일 그룹으로, 라인장학재단, 라인문화재단, 동양장학재단 등과 함께 사회공헌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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