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하윤수 교육감, ‘2024 위캔두 계절학교 개강식’ 개최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영도제일중학교 강당에서 8일 오전 9시 20분에 개최된 ‘2024 위캔두 계절학교 개강식’에 참석했다. 이번 개강식에는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해 김기재 영도구청장, 공한수 서구구청장, 이갑준 사하구청장, 김동찬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 회장, 계절학교 참여 학생 16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개강식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개회 및 국민의례, 내빈소개, 격려 말씀 및 축사, 경과보고, 강사 및 학급관리 멘토 소개, 2부에서는 특강(교육감), 참여 학생 오리엔테이션(업무담당 연구사) 등이 펼쳐졌다.
부산시교육청은 ‘부산학력개발원, BASS, BEST, 부산형 공교육 인강, 위캔두 주말학교와 위캔두 계절학교’ 등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정책들을 통해 대한민국 교육에 공교육 바로 세우기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방학 중에도 쉬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기 위해 참여한 학생들이 정말 대견하다. 수업 역량이 뛰어난 선생님들과 체계적인 수업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체험하며 더욱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교육비 걱정 없는 학생 맞춤형 교육 기회를 더욱 확대해 공교육의 내실화와 교육격차 완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하윤수 교육감, 숙박형 인성 영어·수학캠프 개강 축하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8일 오전 11시 경성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열린 ‘숙박형 인성 영어·수학캠프’ 개강식에 참석했다. ‘숙박형 인성 영어·수학캠프’는 저소득·취약계층 학생의 방학 중 학습 공백을 해소하고, 원도심·서부산권 학생들의 교육력과 공동체 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이 캠프는 1월 8일부터 3주간 중학교 1학년 380명을 대상으로 경성대, 국립부경대, 국립한국해양대, 동의대, 신라대 등 5개 대학에서 운영한다. 대학별로 학생 76명이 참가하며, 이들은 대학 기숙사 등 우수한 교육시설을 활용해 원어민 교수를 비롯한 강사진에게 교육받는다.
수업은 시교육청 영어·수학지원단에서 개발한 수준별 영어·수학 교재와 대학에서 개발한 교재로 진행한다. 대학들도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도한다
#부산 학생들, 기초학력 향상 비율 매우 높아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이 지난해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보장하기 위해 시행한 정책들이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교육청은 국가기초학력지원센터에서 실시한 ‘2023년 시도교육청 기초학력 지원사업 성과평가’ 결과 학습지원 대상 학생의 ‘교과별 기초학력 향상 정도’ 등 22개 영역에서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 평가는 ‘기초학력 보장법’에 의거 시도교육청 기초학력 지원사업 성과관리 위원회에서 지난해 11월 29일부터 3일간 첫 시행했다. 위원회는 기초학력 지원사업 성과를 △예산 투입·집행 △교육 인력 지정·배치 △사업계획 수립 △학습지원 △사업 실적 △기초학력 향상 정도 등 6개 영역, 34개 세부 영역으로 나눠 평가했다.
이 가운데 ‘사업계획 수립’ 영역은 교육공동체 역량 강화,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 수렴, 기초학력 보장 콘텐츠 개발·보급, 특색있는 사업 운영 등에서 ‘매우 우수’하다고 평가받았다.
부산교육청은 지난해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경계선 지능 학생을 위한 3R’s·최소 성취 기준 학습 돋움 등 학습자료를 개발 보급하고, 3단계 다각적 진단을 통한 보정 지원시스템을 운영해 왔다. ‘기초학력 소통·공감의 날’ 운영, 교육공동체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계획을 수립했다.
‘학습지원’ 영역은 초·중·고 모두 지필형 검사 도구를 활용한 점, 정규수업 중 학생 맞춤 수업 모델을 적용한 점, 학생 통합 진단·지원 사례가 다양하고 학생들의 프로그램 참여 비율이 높은 점, 유관부서와 협력이 우수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교육청은 학습 결손 요인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3단계 다각적 진단-보정 시스템을 운영해 왔다. 표준화된 인지·정서 검사 시스템과 교사·학부모 관찰의 1차 통합 진단, 전문상담가와 연계한 심리·행동·학습 부진 요인 등의 2차 전문 진단, 전문기관과 연계한 난독·난산·경계선 지능 등 특수요인을 분석하는 3차 심층 진단을 운영했다.
특히 ‘기초학력 향상 정도’ 영역에서 국어, 수학 기초학력 향상도 검사에서 초·중·고 학습지원 대상 학생들의 도달 비율이 높아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부산교육청이 학력개발원을 중심으로 시행했던 다양한 기초학력 보장과 학력 향상 정책의 성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교육청은 올해 부산형 늘봄학교 확대 시행에 발맞춰 교육과 돌봄을 동시에 제공하는 ‘부산 학습형 방과 후 프로그램’을 초등학교 1학년부터 전면 운영하는 등 기초학력 보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깜깜이 교육을 해소하고, 학력을 신장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설립한 학력 신장 전담 기구인 ‘부산학력개발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초학력 보장·학력 신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확한 진단과 빈틈없는 학습지원을 통해 우리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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