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하윤수 교육감, 학부모자원봉사단 양성 연수서 특강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26일 오전 11시 부산진여상 강당에서 학부모놀이단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4 재능 나눔 학부모자원봉사단 양성 연수’에서 특강을 가졌다.
이날 하윤수 교육감은 ‘부산형 늘봄학교’ 등 부산교육 주요 정책에 대해 강의한 후 아이들을 위해 자발적 재능 나눔 봉사에 나선 학부모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QR코드로 쉽고 간편하게 위험성 평가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이 현장 근로자들의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한 손쉬운 위험성 평가 방법이 눈길을 끌고 있다. 부산교육청은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자기 규율 예방 체계’ 확립의 핵심 수단으로 ‘QR코드를 활용한 손쉬운 수시 위험성 평가’ 스티커를 제작·배포했다고 26일 밝혔다.
‘위험성 평가’ 제도는 사업주와 근로자가 함께 사업장 내 유해·위험 요인을 스스로 파악해 개선 대책을 수립·이행하는 것이다. 작업 중 새로운 산업재해 등이 발생하면 ‘수시 위험성 평가’를 실시해야 한다.
부산교육청은 현장에서 주로 수행하는 △중량물 작업 △이동식 사다리 작업 △음식 조리 작업 등 10종을 위험한 작업으로 선정했다. 작업의 표준 유해·위험 요인을 QR코드 스티커로 제작해 위험성 평가를 간편하고 손쉽게 운영할 수 있게 했다.
위험성 수준을 고·중·저로 구분하는 ‘3단계 판단법’과 유해·위험 요인 목록을 사용하는 ‘체크리스트법’을 조합해 접근성과 편의성도 높였다. 시교육청은 QR코드 스티커를 통한 쉽고 간편한 ‘위험성 평가’가 효과적인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일터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QR코드를 통한 ‘수시 위험성 평가’는 현장의 안전·보건 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근로자와 함께하는 중대산업재해 예방에 학교를 비롯한 교육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하윤수 교육감, 국제어린이청소년아트페어 개막 축하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25일 오후 2시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2024년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아트페어 개막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가졌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아이들의 순수함과 그에 기반한 문화적 위상을 높일 이번 축제는 종합적인 문화예술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아름다운 예술의 향연으로 새로운 한 해를 여는 ‘2024년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아트페어’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평준화적용 일반고 배정 발표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이 26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2024학년도 평준화적용 일반고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배정 인원은 평준화적용 일반고 88교의 정원 내 1만 5,940명과 정원 외 63명 등 모두 1만 6,003명이다.
학생들은 26일 오후 2시 배정된 고등학교의 예비 소집에 참석했으며, 오는 29일과 30일 이틀 안에 입학 등록해야 한다. 다만, 등록 방법은 학교 여건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배정받은 학교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일반고 배정은 ‘지망에 의한 선 복수 지원, 후추첨 배정’, ‘주소지 정보에 의한 통학권 내 거주지 정보를 반영한 배정’ 방식을 적용했다. 1단계는 광역 학군 배정으로 학교별 정원의 40%를 제1지망 지원자 중에서, 2단계는 지역 학군 배정으로 학교별 정원의 20%를 제2지망 지원자 중에서 각각 추첨을 통해 배정했다.
3·4단계는 1·2단계 배정에서 미충원된 인원을 지망 학생 중 추첨해 배정했다. 5단계는 이전 단계까지 배정받지 못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통학권 내 거주지 정보를 반영해 통합학군으로 배정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1.26 13: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