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고객 중심의 바르고 내실 있는 성장에 집중”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리딩 은행’을 중장기 전략방향으로 제시하고, 고객 중심의 바르고 내실 있는 성장에 더욱 집중하기로 했다. 부산은행은 26일 오후 부산은행 기장 연수원에서 경영진과 부실점장 등 임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이번 경영전략회의는 전 임직원의 적극적인 변화 노력을 통해 기회를 찾는다는 의미에서 ‘CHANGE 2024: 함께 만드는 변화, 새로운 기회’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각 부문별로 지난해 성과를 점검하고 올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추진 전략 등을 공유했다.
특히 이날 부산은행은 새롭게 수립한 중장기 전략방향인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리딩 은행’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5대 전략과제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고객 중심 마케팅으로 대전환 △언제 어디서나 함께하는 상생과 신뢰의 은행 △신성장 동력 확보 및 목표시장 다변화 △새로운 디지털 경영체계 확립 △직원 역량과 자부심으로 앞서가는 기업문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부실점장과의 대화에서 “고객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직하고 바른 금융의 실천을 줄곧 강조해왔다”며 본인의 평소 철학을 다시금 전달한 뒤 “올해 경영환경도 쉽지는 않겠지만, 변화에 대한 열망과 도전정신으로 임직원 모두가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만들어나가자”고 당부했다.
#제7기 고객패널 ‘CX익스플로러’ 발대식 개최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25일 오후 본점에서 제7기 BNK 부산은행 고객패널 ‘CX(Customer eXperience)익스플로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 부산은행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25명의 ‘CX익스플로러’ 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CX익스플로러’는 향후 활동계획을 발표했다. ‘CX익스플로러’는 다양한 고객의 소리를 듣기 위해 세대별, 직업별, 지역별로 구분해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이들은 부산은행의 상품과 서비스를 경험하고 고객의 시각에서 가감 없는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았다. 은행에서는 제시된 의견을 검토하고 금융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부산은행 박두희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는 “부산은행은 CX익스플로러를 통해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세상을 가슴 뛰게 하는 금융’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청년도약계좌 연계 가입 시작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오는 2월 16일까지 실시하는 청년희망적금 만기자 연계가입 신청에 맞춰 청년도약계좌 가입조건을 리뉴얼했다고 밝혔다. 청년도약계좌는 5년간 매달 40~70만원을 불입하면 최고 6% 금리에 정부지원금과 비과세 혜택을 더해 약 5000만원 수준의 목돈을 모을 수 있는 정책상품으로 만 19~34세 청년을 대상으로 판매한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부산은행은 청년희망적금 만기해지고객이 일시납(최소 200만원)으로 청년도약계좌에 가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연계가입고객 중 1000명을 추첨해 메가커피 모바일쿠폰도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은행 김용규 고객마케팅본부장은 “부산은행은 지역청년의 자산형성을 돕기 위해 정부 및 지자체와 다양한 정책상품을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상생·협력 상품을 지원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1.26 13: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