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2023년 9월 송도해수욕장 인근에 문을 연 ‘윈덤 그랜드 부산’ 이 호텔등급심사 평가에서 국내 최고 등급인 5성 호텔로 이름을 올렸다. 이는 서부산권에서는 최초이자 부산에서는 10번째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에서 진행하는 호텔등급심사는 시설 품질과 위생, 서비스 수준 등을 기준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1000점 만점 중 900점 이상을 획득해야 5성급 호텔로 인정받을 수 있다.
‘윈덤 그랜드 부산’은 세계적 호텔 체인인 윈덤(80여국에 9,100여 개 호텔을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 미국 글로벌 호텔 그룹)의 최상급 브랜드로, 7층부터 시작되는 271개 모든 객실에서 송도 바다를 조망할 수 있어 마치 바다를 발아래에 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부대시설로는 심층해수온천으로 운영되는 사우나와 남항대교와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실내 수영장, 최신 테크노짐(Technogym) 장비를 완비한 피트니스센터를 갖추고 있다. 최대 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연회장을 비롯한 5개의 미팅룸도 갖췄다.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인 ‘더 브릿지’(4층)와 정통 오마카세 일식 레스토랑 ‘스시 우미’(6층)를 포함해 4개의 식음 업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최고층에 송도와 영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라운지 & 바’(27층)도 문을 열 예정이다.
윈덤 그랜드 부산은 서부산 최초의 5성급 호텔 인증을 기념해 현재 스시 우미에서 오마카세 1+1이라는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에 있으며,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객실 및 식음 프로모션을 펼친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1.26 13: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