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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C <황금어장>캡처 사진. | ||
[일요신문] 류승수가 고등학교 때 자퇴한 사실을 고백했다.
3일 방영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 스타’에 배우 류승수가 김서형, 김병만, 엘과 함께 입담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류승수는 고등학교 자퇴 사실을 고백하며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과거 불량서클 먹구름파였다. 정말 꼴통이었다”며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고등학교 입학은 했는데 3개월 만에 자퇴했다. 자유를 찾아 나왔다”며 자퇴 이유를 고백했다.
류승수는 “20세 때 집에 힘든 일이 겹치면서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고 생각했다. 마음을 잡고 공부를 시작해 검정고시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예술대학교에 입학했다”고 밝혔다.
류승수의 솔직한 고백에 네티즌들은 “저런 얘기를 꺼낼 수 있다니 대단하다” “어릴 때부터 공부 안하다가 맘 잡고 검정고시 합격했다니 대단하다” “과거에 불량서클 출신이었다니 알고보니 무서운 사람이었다”는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독고영재가 노숙경험을 고백해 화제가 됐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