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부산 서·동구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임준택 예비후보는 “아무것도 없는 손으로 사업을 시작했을 때 가장 많은 도움을 받은 것이 서구동구 주민들의 따뜻함과 단합력이었다”며 “그때처럼 여러분들의 따뜻함과 단합력을 빌려 이곳 서·동구를 한번 바꿔보고 싶다”고 밝혔다.
‘함께하는 서·동구 공약위원회’ 발대식 장면. 사진=이혜림 기자임준택 후보는 2월 5일 오후 3시 지역구 정책 및 공약 개발을 위한 ‘함께하는 서동구 공약위원회 발대식’을 가지며 이같이 말했다. 임준택 예비후보가 추진하는 ‘함께하는 서동구 공약위원회’는 부산 서구와 동구의 구민들을 중심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각계각층의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정책자문단’이라는 점에서 차별성을 두고 있다.
발대식에 참여한 위원들은 ‘생활체육 시설 확충’, ‘산복도로 고도제한 해제’, ‘북항 부지 개발 및 55보급창 이전’, ‘부산진역~부산역 구간 지하화’, ‘공동어시장 현대화’, ‘송도선 착공’, ‘푸드뱅크 및 푸드마켓 지원 나눔 확대’ 등을 제의했다. 이에 임준택 후보는 해당 건의사항들을 책임지고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임준택 예비후보는 “각자의 경험과 지식을 기반으로 우리 모두가 서로를 돕는다면, 반드시 부산 서구와 동구를 미래로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