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부산에서 새벽에 길을 걷던 여성에게 무차별 폭행을 가한 후 강도 행각을 벌인 40대가 검거됐다.
40대 남성 A 씨는 2월 6일 오전 5시 20분경 부산시 서구 초장동 노상에서 지나가던 여성을 주먹과 발로 수차례 폭행한 후 가방과 휴대폰 등을 빼앗아 달아났다.
부산경찰은 해당 남성을 현장 CCTV 토대로 추적한 뒤 수사해 오후 2시경 부산역 인근 노상에서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피의자 A 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1.26 13: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