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는 7일 경기도청 구청사에서 굿네이버스, 경기광역자활센터와 함께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주거 기회 상담소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GH는 지난해 6월 굿네이버스, 경기광역자활센터와 경기도형 주거복지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부금 7천만 원을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 굿네이버스는 이동 상담 차량을 상담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입 후 개조했고, GH와 함께 경기광역자활센터에 전달했다.
GH는 찾아가는 주거기회 상담소 차량을 운영하면서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주거복지 상담서비스 제공, 주거복지 정보 및 상호업무 교류, 주거복지 정책 및 운영·제도개선 협의 등 다양한 지역복지사업 협업을 해나갈 예정이다.
이경선 경기도 주거복지센터장은 "취약계층에 대한 찾아가는 상담을 통해 경기도민의 주거복지가 한 단계 더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진행된 차량 전달식에는 이경선 경기도 주거복지센터장, 문상록 굿네이버스 경기지역본부장, 윤미라 경기광역자활센터장 및 각 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