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남 사천시가 데이터기반행정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3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464개 기관의 데이터기반행정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을 점검하고, 데이터 정책의 조기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실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데이터기반행정 관리체계, 데이터 공동활용, 데이터 분석과 활용, 역량문화 조성 등 4개 분야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공동활용 데이터등록 이행률, 청년 맞춤형 데이터 분석과 활용, 데이터 활용 역량 교육 참여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사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데이터 분석을 통한 시정정책 기초 근거 마련하고, 시민이 공감하고 신뢰하는 행정을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1.26 13: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