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이춘우 의원, ‘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최우수상’ 수상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 수상 영예도 안아

- 디지털 산업 생태계 조성 위한 제도 기반 마련 공로
- 중소기업 경영활동 지원 위한 일자리 창출 및 고용안전 기여
- 이춘우 의원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정책 발굴·입법 활동 매진 할 것"

[일요신문] "의미 있는 두 개의 상을 동시에 받게 돼 무척 영광이며,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경북도의회 이춘우 의원(영천, 국민의힘,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이 27일 '제20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은 또한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사)한국지방자치학회는 자치입법 분야 발전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매년 240여 광역·기초 의회와 집행기관을 대상해 지방 입법을 위한 연구 활동과 시정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우수조례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춘우 의원(오른쪽)이 경북도의회 배한철 의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북도의회 제공

이에 따르면 이 의원이 지난해 9월 발의한 '경북도 디지털 전환 및 가상융합경제 활성화 조례'는 메타버스 경북 실현을 위한 디지털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행·재정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광역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제19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도 '경북도 실종자 발생 예방 및 조기 발견 지원 조례'로 같은 광역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이력이 있어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이날 이 의원은 중소기업 경영활동 지원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및 고용안전에 기여한 공로로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도 함께 받았다.

이 의원은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으로 재임하면서 민생경제 안정화와 도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며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 해 왔다.

특히, 경북도전통시장활성화연구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코로나19 이후의 소비 형태와 유통 환경 변화에 대비한 전통시장의 대응방안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정책 연구에 힘써 오고 있다.

이춘우 의원은 "앞으로 주민의 삶이 보다 윤택해 질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발굴과 입법 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