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기분좋은날> 캡처 사진. |
배우 김형일의 아내가 갑상선 수술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9일 오전 방영된 MBC <기분좋은날>에서 배우 김형일은 가족과 보내는 화목한 일상을 공개했다.
특히 김형일이 아내의 수술 이야기를 꺼내며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김형일은 “해마다 종합검진을 했었는데 올해 갑자기 아내 갑상선에 문제가 생겼다. 물혹이 생겼는데 혹이라 괜찮겠지 싶었지만 예후가 안 좋아 보인다며 제거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김형일은 아내에게 약을 챙겨주는 등 자상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그는 “아내의 수술 후 건강의 소중함과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라고 말해 가정적인 가장의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김형일은 딸 김예원 양과 아들 김준혁 군의 운동해에 참석해 다정한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아버지 달리기 대회에서 꼴찌를 해 주변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