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여사님의 영면 기원한다”
손 여사는 7일 오후 5시 40분쯤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김 전 대통령이 2015년 11월 22일 서거한 지 9년 만이다.
손 여사의 빈소는 아직 차려지지 않았지만 서울대병원에 마련될 것으로 알려졌다.
손 여사의 별세 소식이 전해진 뒤 윤석열 대통령은 “보내드리는 마음은 안타깝지만 하늘에서 김 대통령님을 만나 행복하게 계시리라 믿는다”며 “김현철 이사장님을 비롯한 유가족 여러분께 마음을 담아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여사님 떠나시는 길 편히 잘 모셔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하늘에서도 나라와 국민을 위한 기도를 계속 해 주시리라 믿고 여사님의 영면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정소영 기자 upjs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