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1995년 영국 브리스톨에서 설립된 ‘아말감’은 미니어처 스포츠카를 전문으로 제작하는 곳이다. 이곳이 특별한 이유는 놀라우리만치 정교하고 섬세한 솜씨에 있다. 세부적인 요소까지 실물 크기의 스포츠카와 똑같이 만들기 때문에 마치 오리지널 슈퍼카가 사이즈만 줄어든 것 같다. 심지어 가격도 일반 자동차 한 대와 맞먹을 정도로 고가다.
람보르기니 레부엘토이런 완벽한 복제는 페라리, 람보르기니, 애스턴 마틴과 같은 최고의 슈퍼카 제조사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온 덕분에 가능했다. 제조사들 고유의 페인트 색상뿐만 아니라 CAD 데이터나 엔지니어링 도면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시트, 번호판, 바퀴 등 모든 부품들 역시 완벽하게 재현해낸다.
가격은 모델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만~4만 달러(약 1300만~5000만 원) 정도다. 곧 제작될 예정인 ‘람보르기니 카운타크 LP400’과 ‘람보르기니 레부엘토’의 경우에는 각각 1만 8700달러(약 2500만 원)와 1만 6400달러(약 1900만 원)다.
‘아말감’의 미니어처 자동차는 단순한 장난감이 아니다. 그보다는 자신들의 소중한 애마를 작게 만들어서 소유하고 싶어하는 슈퍼카 주인들을 겨냥한 일종의 예술 작품이다. 맞춤형 미니어처는 더 비싸다. 예를 들어 ‘레부엘토’의 맞춤형 복제품의 가격은 약 2만 3500달러(약 3000만 원)다.
람보르기니 카운타크지금까지 제작된 미니어처 슈퍼카 가운데 가장 비싼 1 대 8 복제품은 페라리 250 GTO로, 가격은 2만 9760달러(약 3700만 원)다. 1 대 4 복제품의 경우에는 4만 1145달러(약 5400만 원)의 ‘메르세데스 포뮬러 1’이 최고가를 기록했다.
만일 예산이 부족하다면 1000~2000달러(약 130만~260만 원) 정도의 1 대 18 복제품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출처 ‘아더티센트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