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신세계 센텀시티는 14일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달콤한 사탕과 초콜릿을 마련하는 것을 비롯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한 문화행사도 준비한다.
먼저 지하 1층에서는 최고급 유럽 초콜릿 브랜드들이 참가하는 할인행사가 진행 중이다. 영국 왕실이 즐겨 먹는 것으로 유명한 수제 초콜릿 ‘샤르보넬&워커’는 달콤 짭조름한 ‘밀크 시솔트 트러플 초콜릿’을, 이탈리아 사보이 왕가 첫 공식 납품 초콜릿 ‘바라티&밀라노’는 달콤한 맛과 헤이즐넛의 풍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시그니처 제품 ‘크레미노 클래식 발로틴’을 선보인다.
영국 브랜드 ‘업업’은 초콜릿 제조사로는 드물게 강제 노역, 아동 착취 없이 재배한 코코아를 이용해 제품을 만드는 회사로, 이번 행사에서는 ‘콜드브루 커피 오트밀크 비건 초콜릿’과 ‘플레인 오트밀크 비건 초콜릿’을 할인 판매한다.
1797년 설립된 225년 전통의 스페인 초콜릿 ‘아마틀러’는 ‘썬리브 솔티드다크 초콜릿’을 해외 직구보다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며, 스페인 고급 초콜릿 브랜드 ‘판크라시오’도 ‘미니 럭셔리 박스’와 ‘미니 테블릿’을 판매한다.
이외에도 아이 간식으로 유명한 ‘위니비니’가 ‘스위트 화이트데이’ 팝업을 열고 아름다운 멜로디가 흘러나오는 ‘오르골 초콜릿틴’ 등 다채로운 상품을 선보인다.
화이트데이 당일 오후 3시 9층 문화홀에서 열리는 ‘석지민 재즈 트리오와 함께하는 화이트데이 콘서트’에서는 감성적인 선율과 함께 화이트데이의 달콤함을 느낄 수 있다.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석지민 트리오의 사랑이 담긴 사탕을 증정한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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