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시설작물 피해 현장점검 실시
경남농협(본부장 조근수)은 12일 조근수 본부장, 송병우 함안대산농협 조합장, 신해근 함안군지부장, 김진욱 농촌지원부 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함안 대산 관내 수박 농가를 방문해 일조량 부족 및 잦은 강우에 따른 피해현황을 점검하고 농업인의 의견을 청취했다.
올해 1~2월 일조시간(319시간)이 평년 대비 대폭 감소하면서 시설 농작물의 피해가 확대되고 있다. 이는 지난 10년간 평균 일조시간(416시간)대비 97시간이나 부족한 일조시간이다. 실제 시설하우스의 수확을 앞둔 수박의 비대불량으로 출하조차 힘든 상황이고, 수박크기도 정상품(4kg 내외)대비 절반에도 못 미치고 있다. 이는 수입은 커녕 생산비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조근수 본부장은 “함안은 전국 겨울수박 생산량의 70%를 점유하고 있는 핵심지역인데 일조량 부족에 따른 착과불량, 생육부진, 수확량 급감으로 농업인의 우려가 매우 큰 상황”이라며 “경남농협은 피해 농업인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중앙회 농촌지원부에서는 전국 시설작물 주산지의 피해상황을 파악해 농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한 다각적 지원 대책과 지원방법을 검토할 예정이다.
#백점만점 설기데이, 사랑 담긴 백설기 나눔행사 펼쳐
경남농협(본부장 조근수)과 국립창원대학교(총장 박민원)는 14일 ‘백설기 데이’를 맞아 창원대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 5백여 명을 대상으로 쌀에 대한 인식개선과 우리 쌀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등교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우리 쌀로 만든 백설기와 현미우유 세트 500개를 나눠주며, 든든한 한끼를 해결하고 아침밥 먹기 캠페인 홍보용 리플릿도 함께 배부했다.
‘백설기 데이’는 3월 14일 사탕을 선물하는 상업적인 ‘화이트 데이’ 마케팅을 대신해 하얀 쌀로 빚은 우리고유의 음식인 ‘백설기’를 선물함으로써, 쌀 소비촉진과 인식전환을 위한 취지로 농협에서부터 2012년부터 시작돼 12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조근수 본부장은 “3월 14일은 우리 쌀로 만든 백설기를 선물하는 건강한 기념문화가 정착돼 쌀 소비가 늘어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쌀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쌀소비가 늘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생명 경남총국, 3·4월 중점 추진전략 집합교육 실시
NH농협생명 경남총국(총국장 장병철)은 13일 농축협 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권역별 집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권역별 교육은 특별강사로 초빙한 생명보험 연도대상 연속 수상자인 북부산농협 김완주 과장의 생명보험 추진 권유화법으로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농축협마케팅팀 김종인 차장이 종신보험 3월 개정내용 및 기타보장성보험 핵심내용에 대해 강의했고, 깜작 퀴즈쇼를 통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내며 생명보험 상시추진 의지를 다졌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은 “연도대상 연속 수상자에게 보험추진 노하우 등 여러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유익했다”며 “교육을 통해 생명보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병철 총국장은 “귀한 시간내어 참석해주신 직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생명보험 상시추진을 위해 더욱 알찬 교육과 사무소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농협밀양물류센터, 밀양소방서에 위문품 전달
농협밀양물류센터는 12일 봄철을 맞아 지역의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밀양소방서를 방문해 노고에 대한 감사와 위문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농협밀양물류센터 내 마트사업경남지사와 영남농산물물류센터, 오리온농협 사무소장들이 참석했으며 소방공무원에게 라면, 과일, 과자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농협밀양물류센터는 매년 2회 이상 밀양소방서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화재진압과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업무를 공유하고 있다.
김진영 농협마트사업 경남지사장은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대형물류센터 화재 예방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농협도 사고 없는 물류센터를 위해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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