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시각디자인전공, ‘아트&디자인 국제교류전 2024 부산전’ 개최
경성대학교(총장 이종근) 시각디자인 전공은 경성대학교 지방대학활성화사업단, 부산디자인진흥원, (사)한국현대디자인협회, (사)한국커뮤니케이션디자인협회, 디그리쇼한국위원회, 오사카 한국문화원의 전시 후원으로 ‘아트&디자인 국제교류전 2024 부산전’을 개최했다.
경성대학교 제1미술관에서 19일부터 23일까지 부산의 도시 브랜드 ‘Busan is Good’을 주제로 경성대 시각디자인전공 교수진 및 재학생들의 아트 포스터 60작품, 일본 오사카 킨키대학 문예학부 예술학과 그래픽 아트 코스 교수진 및 재학생들의 ‘오사카’를 표현한 아트 포스터 54작품을 전시했다.
이번 국제교류전은 글로벌 교육 교류 활동의 일환으로 펼쳐졌다. 미래 세대들의 시각으로 부산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4차 산업혁명과 융합의 시대에 예술, 디자인 분야의 국제 교류와 정보를 경험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혁신적인 교류의 시작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경성대 시각디자인전공 교수진과 학생들은 7월과 12월 오사카·간사이 박람회 ‘TEAM EXPO 2025’ 공동 창생 챌린저 활동의 일환으로 오사카·간사이 박람회의 테마인 ‘생명 빛나는 미래 사회의 디자인’을 주제로 열리는 아시아 6개국 초청 일본 교류전 프로그램에 한국 대표 대학으로 참가 예정이다.
#한국한자연구소 HK+사업단, ‘전통판각강좌’로 갑골문 천자문 프로젝트 도전
경성대학교(총장 이종근) 한국한자연구소 HK+사업단(단장 하영삼)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전통 판각과 한자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갑골문 천자문 판각 프로젝트에 참가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전통판각강좌: 음각 심화과정 2기(이하 전통판각강좌)’를 개설한다.
4월 1일부터 6월 10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될 이 강좌는, 전주완판본문화관 관장이자 대장경문화학교 대표인 안준영 장인의 주도하에 운영된다. 이 과정을 통해 수강생들은 음각 기법의 기초부터 심화까지 학습하며 직접 작품을 제작하고 전시할 기회를 갖게 된다.
강좌는 조각도 제작 및 연마, 음각의 기본 이해, 음각 한글 및 한자 연습, 최종 작품 제작 및 전시의 단계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전통 판각을 하면서 한자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이를 현대적 맥락에서 재해석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한국한자연구소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최대 15명까지의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자가 많은 경우 우선 신청한 사람에게 수강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5만 원 이내로 설정돼 있다. 다만, 수업에 70% 이상 성실히 참여한 수강생에게는 재료비 전액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판각을 처음 접하는 일반인부터 기존에 판각 경험이 있는 사람들까지 모두를 대상으로 하며, 수료자들에게는 2024년 갑골문 천자문 판각 프로젝트 참여의 기회를 부여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한자연구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로컬문화학부 문화콘텐츠 전공 학생, 웹툰 스토리텔링 북 출간
경성대학교(총장 이종근) 글로컬문화학부(학부장 김재기) 재학생들이 직접 창작한 웹툰 스토리보드와 작화가 담긴 ‘웹툰 스토리텔링 북’을 출간했다. ‘웹툰 스토리텔링 북 프로젝트’는 매년 2학기에 개설되는 ‘문화콘텐츠 기획과 제작’, ‘웹툰 산업과 문화콘텐츠’ 두 개의 수업과목과 연계해 성과관리센터에서 지원하는 비교과 과목 프로그램(지도 교수: 장은진, 글로컬문화학부 문화콘텐츠 전공)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프로젝트다.
글로컬문화학부 소속 다섯 명 학생(김준영, 변성빈, 송지혜, 윤정현, 이유은)은 직접 창작한 웹툰 스토리보드와 웹툰 작품을 기반으로 전시회를 열고 전시를 마친 뒤 웹툰 결과물을 단행본으로 출간했다.
해당 작품은 부산콘텐츠콤플렉스(BCC) 4층 콘텐츠 코리아 랩에서 작년 12월 23일부터 2월 29일까지 70일간 전시(60일 연장)했으며 전시 후 웹툰 단행본을 최종 출간, 학생들은 웹툰 크리에이터와 신인작가에 도전해 활동한다.
웹툰을 기반으로 한 K-스토리가 전 세계 OTT 콘텐츠 시장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는 점에서 글로컬문화학부는 웹툰 산업의 가치를 학문적인 관점에서 접근하고 창의적이며 실용적인 교육 과목으로서 학생들이 직접 스토리와 이미지를 창작하는 비주얼 크리에이터에 도전, 체험할 수 있는 웹툰 스토리텔링 북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매년 운영할 계획이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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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1.21 18: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