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앱 누적 다운로드 수 3000만 명 돌파
버킷플레이스는 2023년 연결감사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매출 2402억 원, 영업손실 175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대비 기준 매출은 1828억 원에서 31%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516억 원에서 66% 감소했다.
현금유출과 무관한 회계상비용인 감가상각비 등을 가산한 조정 EBITDA 기준으로는 지난해 첫 연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앱 누적 다운로드 30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커머스 누적 거래액 5조 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오늘의집 광고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3배 이상 성장했다.
지영환 오늘의집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해 성장과 손익개선 모두 괄목한 성과를 거뒀다”면서 “올해는 글로벌 사업에서도 의미있는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호민 기자 donkyi@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