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과천선 의왕 연장, 경기도 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시에 따르면, 민선 8기 김성제 의왕시장의 공약사업은 총 81건으로, 이 중 30건을 추진 완료했다. 공약 전체에 대한 이행률은 7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민생사업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 △노인 생활 건강 더하기 사업 △노인 버스 무료 승차 지원 △노인 일자리 3만 개까지 확충 △산후조리비 및 산모건강관리사 지원 △청소년 진로진학상담센터 운영 △청소년 스마트 건강관리 사업 추진 △의왕형 어린이집 모델 개발 등의 공약 추진을 완료했다.
보고회에서는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 공약사업의 중간 목표로 제시된 '경기도 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에 의왕시 노선안이 지난달 최종 포함된 것을 주요 성과로 공유했다.
이어 민선 8기 최종목표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목표 달성을 위한 일정과 전략 등을 토론했다.
또한 현재 정상 추진 중인 문화예술회관, 미래교육센터, 부곡커뮤니티센터 등 시민 편의 시설 건립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주요 행정절차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현재 시행 중인 주요 정책사업은 보완·발전 시키는 방향으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오매기지구, 왕곡지구, 포일동산업단지 등 도시개발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통해 시민들의 삶이 개선될 수 있도록 공약 이행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