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형 유통채널 14곳과 ‘대규모 판촉전’
- 최영숙 경제산업국장 "중소기업‧소상공인들 제품 판매 활성화 초석 되길"
[일요신문] 경북도가 국내 대형 유통채널 14곳과 손잡고 대규모 판촉전을 펼친다.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의 전국적인 소비 촉진 분위기 조성과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서다.
'산뜻한 5월, 전 국민과 함께 경북세일페스타' 타이틀로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온라인 채널 14곳(쿠팡, 네이버, 11번가, 지마켓, 롯데ON, 티몬, 위메프, 인터파크, 우체국쇼핑, 오아시스, 공영쇼핑, 삼성웰스토리, 자연이랑, 티딜) 내 경북제품 특별 전용관(기획전)을 개설해 1일부터 31일까지 추진하고, 홈쇼핑채널 1곳(NS홈쇼핑)에서는 행사기간에 1~2회 TV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500여 곳이 참여하고, 식품, 유·아동, 뷰티, 생활‧주방용품, 반려동물용품 등 3000여 가지 제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행사 제품 구매 방법은 검색엔진 네이버, 다음, 구글 검색창에서 '경북세일페스타'를 검색해 최상단에 노출된 '경북세일페스타' 공식 홈페이지 링크에 접속하거나, 인터넷창에 바로 접속해 각 채널 배너를 클릭 후 기획전 페이지 내에 진열된 상품을 구매하면 된다.
한편 경북세일페스타 마케팅 지원사업은 이번 온라인‧TV홈쇼핑 행사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판촉 행사, 해외 판로개척, 신규 제품개발, 콘텐츠 제작 등을 추진하는 것으로,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종합 마케팅 지원사업이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행사가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제품 판매 활성화에 초석이 됐으면 한다"며, "경북도는 지역 업체의 경영 안정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