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우리 함께 ‘착한 일터’ 만들어요”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7일 경남도청 구내식당 앞에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기부참여(착한일터) 안내 홍보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 행사는 경남도의 사회공헌문화 확산 선포식('23.5월)과 관련 조례 제정('23.6월)에 따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공동모금회·착한일터 소개, 기부신청서 접수, 기부프로그램 홍보와 이벤트 등으로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경남도 신종우 복지여성국장은 “공공 재정이 어려워 공직사회를 비롯한 민간의 복지재원 확보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청우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시군과 유관기관에서도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는 경상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한진희),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6월 중 ‘착한일터’ 가입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시군과 유관기관에도 기부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착한일터 가입을 안내할 계획이다.
#가족센터, ‘2024 법정 통·번역인 양성교육’ 실시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경상남도가족센터(센터장 정연희, 이하 센터)는 5월 27일부터 6월 12일까지 도내 결혼이민자 30명을 대상으로 ‘2024 법정 통번역인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족을 포함한 외국인 주민의 법률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대법원에서 실시하는 ‘2024 법정 통·번역인 인증평가 시험’에 대비하여 러시아어, 베트남어, 중국어 3개 언어 권역별로 교육이 진행된다.
센터에서는 2020년 사법통역사 양성교육을 시작으로 전문 법정통·번역인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2021년부터 법정 통·번역인 인증평가 시험을 대비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법률 지식(통역주의 사항, 법원의 이해 등) △필기 시험 대비 교육 △구술 시험 대비 교육(대화 통역, 시역, 순차 통역) △모의 시험 등으로 총 20시간 과정이다.
경상남도가족센터 정연희 센터장은 “경남 도내 결혼이민자의 언어 강점을 활용한 전문 일자리 창출은 다문화 사회에 진입한 경남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결혼이민자의 지역사회 참여와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법정 통·번역인 양성교육은 2021년부터 현재까지 109명이 교육을 수료해 이 가운데 24명이 인증 및 준인증 법정 통·번역사 자격을 취득하여 법원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6월 여행가는 달 맞이 숙박할인권 사업 시작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6월 여행가는 달과 연계한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지역 특별기획전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경남도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추진하는 지역특별기획전은 6월 여행가는 달과 연계해 숙박할인권 5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8일부터 30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할인이 적용되는 시설은 호텔, 콘도, 리조트, 펜션 등 국내 숙박시설이며 미등록 숙박시설 등에는 할인권을 사용할 수 없다. 숙박할인권은 28일부터 30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참여 온라인여행사 채널을 통해 1인 1매 선착순으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준비된 수량이 모두 소진되면 종료된다.
참여 온라인 여행사 안내와 할인권 사용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콜센터에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발급받은 할인권은 오는 28일부터 7월 14일까지 입실하는 숙박상품에 사용할 수 있다.
3일간 시행되는 지역특별기획전 이후에는 7만 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 시 3만 원 할인권을, 2만 원 이상 7만 원 미만 숙박상품 예약 시 2만 원 할인권을 한국관광공사에서 지원한다. 경남도를 비롯해 전국 12개 시도가 참여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여행 비수기인 6월 한 달 동안 숙박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함으로써 지역 관광수요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여행가는 달 연계 숙박할인권 지원사업으로 지난해 경남도내 숙박시설 이용 건수가 5천여 건에 달할 정도로 여행 비수기인 6월에도 경남을 많이 찾았다”며 “올해도 경남도민을 포함, 다른 지역의 많은 분이 매력적인 경남을 방문하고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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