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인천 미추홀구 주안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창식)는 30일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주안노인문화센터에서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웃사랑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위원들은 열무김치를 직접 담그고 포장해 관내 독거노인, 장애 가정 등 어려운 이웃 32세대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박창식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더운 여름을 보내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열무김치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천정아 주안5동장은 “행사를 주관해 주신 협의체와 장소를 제공해 주신 주안노인문화센터에 감사를 전한다”며 “열무김치 나눔으로 이웃들이 기운 내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적으로 고립된 가구의 복지 안전망을 튼튼히 하기 위해 설맞이 떡국떡 지원, 야쿠르트 지원, 김장 김치 지원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04 00: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