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엄영석)은 5월 29일 부산시 강서구 낙동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사업장 인근 지역 취약계층의 폭염 극복을 위한 기부금 3천4백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사업장 인근 주민의 부담을 덜어주고 신체적·정서적 건강증진을 돕고자 계획됐다. 기부금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위치한 녹산동의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이 폭염에 대비할 수 있도록 냉방용품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폭염대비 냉방용품 지원 이외에도 사업장 인근 마을을 대상으로 전통놀이인 투호와 전통무예인 궁도의 장점을 적용한 한궁대회 개최를 지원하고 노인정 물품 지원, 불우 이웃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엄영석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인근 지역민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사업장 인근 지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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