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와 기술거래 활성화 협약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기보)은 10일 기보 서울사무소에서 (사)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회장 고기석, KAIPS)와 ‘중소벤처기업 개방형 기술혁신 촉진 및 기술거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중소기업의 개방형 기술혁신을 적극 지원하고, 민관협력사업을 함께 추진함으로써 기술거래시장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기보는 지난 2월부터 한국창업보육협회·한국평가데이터·NICE평가정보 등 6개 유관기관과 서포터즈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중소기업 기술이전 수요발굴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술거래 서포터즈 제도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참여 독려 △기술이전 수요발굴 강화를 통한 기술거래시장 활성화 △중소벤처기업의 M&A 활성화를 위한 수요발굴 및 추천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KAIPS 회원사 소속 직원은 서포터즈로 활동하며 업무 접점에서 중소기업의 기술수요를 발굴해 기보에 추천하며, 기보는 추천 건에 대한 기술중개를 진행하여 기술이전 계약이 성사될 경우 서포터즈에게 보상금을 지급한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재필 기보 이사는 “탄탄한 지식재산(IP) 전문 네트워크를 보유한 KAIPS와의 협력관계를 구축해 중소벤처기업의 개방형 기술혁신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기보는 민간과의 다양한 협업사업을 추진하여 민간 중심의 자생적 기술거래시장을 구축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감사업무 협력체계 구축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과 11일 기보 부산 본사에서 ‘감사업무 선진화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감사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해 반부패 청렴 업무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교류를 통해 내부통제 역량 등 감사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감사업무 선진화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지원 △청렴의식·청렴문화 개선 및 ESG경영 실천 △내부통제 시스템 운영 우수성과 공유 △전문분야 감사인력 지원 등 정보공유 및 인력교류를 통해 상호 협력하고, 감사업무 전문화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기보는 이번 협약으로 우수 감사기법과 내부통제 시스템 등 감사업무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새로운 감사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으며, 임직원의 윤리경영 의식 제고를 통한 ESG경영 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명배 기보 감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안전보건관리 분야의 감사 행정 및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감사 및 내부통제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기보는 공공기관으로서 ESG경영 실천과 청렴의식 내재화에 더욱 힘쓰고, 감사업무의 전문성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스마트 테크브릿지가 함께하는 2024 기보 기술거래 페스타 개최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기술도입을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 테크브릿지가 함께하는 2024 기보 기술거래 페스타’를 개최했다.
2024 기술거래 페스타는 △국내 공공연구기관의 ICT분야 사업화유망 기술이전 설명회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와의 글로벌 공동R&D 매칭데이 등 두 가지 행사로 동시 진행됐으며, 기술이전 및 해외 선진기술 도입에 관심 있는 중소기업과 기술거래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7개 공공연구기관 및 대학이 참석해 인공지능(AI)과 ICT분야 사업화 유망기술을 소개했으며, 실질적으로 기술이전과 사업화로 연계될 수 있도록 중소기업 맞춤형 기술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기보는 유럽 최대 응용과학 연구기관인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매칭데이를 열어 프라운호퍼 내 개별 연구소들과의 협력방안을 소개하고, 글로벌 공동 R&D 또는 위탁개발을 통해 기술을 도입하고자 하는 중소기업과 1:1 현장상담을 진행해 중소기업의 해외 선진기술 도입을 지원했다.
한편, ‘스마트 테크브릿지’는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를 위해 2022년 12월에 만들어진 플랫폼으로 △AI 기반의 사용자 맞춤 기술 및 연구기관 추천 △전자계약 서비스 등 기술거래부터 사업화까지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이재필 기보 이사는 “기보는 그동안 축적해온 기술거래 인프라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개방형 혁신을 체계적으로 지원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이 새로운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글로벌 기술거래와 M&A 등 기술이전·사업화 지원정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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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1.21 18: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