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구포성심병원 정형외과 김태우 과장이 최근 서울 강남구 역삼동 SC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슬관절학회 제42차 정기학술대회에 참여해 논문을 발표했다. 이번 대한슬관절학회 정기학술대회는 160여 편의 귀중한 연구결과들을 구연과 포스터로 발표했으며, 해외연자들을 초청해 강의와 심도 깊은 토론이 이뤄졌다.
구포성심병원 정형외과 김태우 과장이 논문을 발표하는 모습. 사진=구포성심병원 제공정기학술대회에 참여한 김태우 과장은 ‘반월상연골손상의 패턴과 수술 전 연골상태에 따라서 교정절골술을 했을 때 관절간격변화가 달라진다(Joint space width after medial open wedge high tibial osteotomy improves quickly in medial meniscal tear patterns compared with intact medial meniscus and depends on preoperative cartilage status)’라는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다.
이 논문은 국제학술지 AJSM에 등재된 논문이다. AJSM(The American Journal of Sports Medicine)은 정형외과 최고의 미국스포츠의학 학술지다. 김태우 과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활동을 통해 정확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학술분야 발전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태우 과장은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졸업 후 의학박사를 수료했으며,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서 정형외과 임상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구포성심병원 정형외과 전문의로 근무하며 다수의 논문 발표를 통해 지속적으로 활발한 연구활동을 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