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민 의원 “매각 가능성 여전…노동자 고용불안 지속 우려”
과방위는 18일 전체회의를 열고 오는 25일 현안질의를 위한 전체회의 개의를 의결했다.
과방위는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 장관과 이창윤 과기부 1차관, 강도현 과기부 2차관,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김홍일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이상인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와 서상원 스테이지엑스 대표는 현안질의 참고인으로 채택했다.
야당 측 과방위 위원들은 라인야후 사태 대응과 과학기술계 R&D 삭감, 제4이동통신 선정 적법성 등에 대해 살펴보고 책임을 묻겠다는 방침이다.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은 이날 라인야후 사태 관련해 “오는 7월 1일은 일본 총무성이 행정지도로 라인야후의 구체적 대응책을 요구한 날짜로 네이버가 제줄할 보고서에는 지분매각에 대한 내용은 포함하지 않기로 했지만 매각 가능성이 여전히 열려있고 노동자들의 고용불안이 지속될 우려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정조사가 이뤄져야 한다”며 “라인야후 사태는 시기를 놓치면 되돌릴 수 없는 국가적 손실을 불러일으킬 수 있어 국정조사 전에 빠르게 과방위에서 현안질의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소영 기자 upjs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