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NH농협은행 경남본부, 중소·소상공인지원 대책 강화
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조청래)는 18일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해 경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효근)과 ‘2024년 농협은행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특별출연금을 전달했다.
조청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은 이날 경남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해 이효근 이사장과 협약식을 갖고,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55억4천5백만원을 출연했다. 1996년 경남신용보증재단 설립 이후 NH농협은행의 총 출연금은 482억원에 이른다.
이번 출연으로 인한 특별대출한도는 기업 당 최고 3억원(기 보증금액 포함)이며, 대출기간은 최장 5년이다. 1억원 이하는 95% 보증서가 발급되고 1억원 초과 시에는 90% 보증서가 발급돼, 경상남도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고 기업들의 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청래 본부장은 “이번 특별출연이 원활한 자금 지원을 통해 도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NH농협은행은 앞으로도 지역의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경남신용보증재단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협창원시지부, ‘제3회 창원특례시장배 장애인생활체육대회’서 음료나눔행사
농협창원시지부(지부장 김갑문)는 18일 창원스포츠파크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창원특례시장배 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시원한 음료 나눔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들의 적극적인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데 큰 의미가 있어 참가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으며, 나눔행사와 더불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창원시지부 임직원과 (사)고향생각주부모임 창원시지부 회원 20여 명이 참가자들에게 식혜, 커피 등 시원한 음료를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응원하고 참가자들의 목마름도 해소함으로써 지역사회공헌에 이바지했다.
김갑문 지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나눔행사·일손돕기 등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며 “창원시 장애인체육회 활성화로 장애인의 체육활동 참여기회가 더 다양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농협고성군지부, 범농협 한마음 농촌일손돕기
농협고성군지부(지부장 김무성)는 19일 고성동부농협(조합장 천재기),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통영권역보증센터(센터장 강현진), (사)농가주부모임과 함께 고성 동해면 외곡리 옥수수재배 농가를 찾아 옥수수 수확 및 선별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김무성 지부장, 천재기 조합장, 강현진 센터장, 김정연 거류면회장, 조명이 동해면회장 등 농협 및 통영권역보증센터 임직원, 농가주부모임 회원 총 20여 명이 참여했다.
천재기 조합장은 “군지부와 통영권역보증센터, (사)농가주부모임이 함께 관내 일손 부족 농가 지원을 해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현진 센터장은 “영농철 일손돕기에 통영권역보증센터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김무성 지부장은 “농협은 영농 인력 부족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범농협 한마음 농촌 일손 지원의 날로 정하고 오늘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NH농협은행, K-조선 수출 확대 위한 수출금융 지원 협약
NH농협은행은 국내 조선업의 수주 활성화를 위해 17일 ‘K-조선 수출금융 지원 협약식’에 참석해 중형 조선사 수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무역보험공사를 비롯한 시중·지방은행 등 12개 금융기관이 참석했으며, 이날 체결된 협약에 따라 농협은행은 중형 조선사가 기존에 수주한 선박의 RG 발급기한에 맞춰 3000만 달러 규모의 RG(선수금환급보증)를 지원할 예정이다.
RG(Refund Guarantee)’란 조선업체의 선박 발주에 문제가 생길 경우 금융회사가 선박 제작을 의뢰한 선주에게 선수금을 대신 지급하기로 약정하는 보증을 말한다. NH농협은행은 이번 지원 시 한국무역보험공사의 특례보증을 활용해 선박선수금 환급보증서를 발급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RG에 대한 특례보증비율은 기존 85%에서 95%로 상향된 비율로 지원된다.
NH농협은행은 조선업 구인난 해소와 숙련인력 이탈 방지를 위해 7월 중 정부 신규 정책 사업인 ‘조선업 재직자 희망공제’ 사업에 경남지역 금융기관 중 단독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13일에는 경남 거제시에 소재한 ㈜건화(회장 이우수) 본사를 방문해 조선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 바 있다.
조청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은 “이번 K-조선 수출 확대를 위한 수출금융 지원 협약 체결을 통해 관내 조선기자재 기업들이 다시 한번 K-조선 부흥을 이끄는데 NH농협은행이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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