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다산복합커뮤니티센터 착공 박차

주광덕 시장 “주민 염원 담긴 만족도 높은 공간 만들겠다”

[일요신문]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8일 시장 집무실에서 ‘다산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다산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예정지 모습. 사진=남양주시 제공

보고회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경기주택도시공사 손종걸 남양주왕숙사업단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빠른 착공을 위한 구체적 방안이 논의됐다.

센터에는 국제규격 수영장(50m×10레인)과 실내 테니스장 등 다양한 구기종목 시설과 돌봄센터, 문화프로그램실, 강당 등 다목적 문화공간이 들어선다.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센터 준공 후 남양주시에 기부채납 하는 방식으로 다산동 6051번지 일원(8천884㎡)에 건립된다.

경기주택도시공사 손종걸 남양주왕숙사업단장은 “2026년 6월 전에 착공할 수 있도록 남양주시와 긴밀히 협의해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많은 시민이 오랫동안 염원하고 기다려온 만큼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고, 조속한 착공에 집중해달라”며 “다산복합커뮤니티센터는 다양한 주민 수요를 충족하는 만족도 높은 공간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식 경인본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