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북한과 러시아가 최근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조약’을 체결하며 사실상 군사동맹 관계를 복원한 가운데, 북한의 우크라이나 파병 가능성에 대해 우리 정보 당국이 주시하고 있다.
국가정보원은 22일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파병 가능성에 대해 “러‧북 동향에 대해 면밀 주시 중”이라고 밝혔다.
북‧러 조약 제4조에는 “쌍방 중 어느 일방이 개별적인 국가 또는 여러 국가들로부터 무력침공을 받아 전쟁상태에 처하게 되는 경우 타방은 지체 없이 자기가 보유하고 있는 모든 수단으로 군사적 및 기타 원조를 제공한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로 인해 도네츠크, 헤르손 등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점령지역 복구에 북한군이 투입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김정아 기자 ja.kim@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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