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남농관원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 농산물 안전관리 협약
경남농협(본부장 조근수)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지원장 배우용, 이하 경남농관원)과 6월 27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 농산물 안전관리 및 제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향사랑기부제란 개인이 고향(지자체)에 기부하고 지자체는 이를 모아서 주민 복리에 사용하며 기부액의 30% 한도로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날 경남농관원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기관 간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 농산물에 대한 안전 및 품질관리로 소비자 신뢰 제고는 물론 답례 농산물 홍보 및 소비 촉진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 등을 협의했다.
협약 내용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 농산물에 대한 생산단계 안전성관리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의 농산물 비중확대 등 활성화를 위한 홍보 △기관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한 농촌재생 및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활동 등으로 이뤄져 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경남농관원 배우용 지원장은 “경남농협과 긴밀한 협업체계 유지와 지역 농산물의 품질관리로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겠다”면서 “농촌의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 해소와 농촌재생 등 공익적 가치 확산을 위해 농촌일손돕기, 마을가꾸기 등 사회공헌활동 전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농협 조근수 본부장은 “우리 경남농협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으로 도내 농업인 생산한 농축산물의 지속적 판매 기반이 마련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안전한 농축산물 답례품 공급을 통해 농업인 소득 증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성균관대 학생과 ‘희망농업 행복농촌 서포터즈’ 농촌봉사활동
경남농협(본부장 조근수)은 24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경남 하동군에서 옥종농협(조합장 조호남), 성균관대학교 학생 40여 명과 ‘희망농업 행복농촌 서포터즈’대학생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경남농협과 옥종농협은 첫째 날인 24일 본격적인 농촌봉사활동 시작에 앞서 성균관대학교 학생들과 출정식을 가졌다. 3박4일간 일손이 부족한 농업인을 돕고 활동을 하며 느낀 농업의 가치를 주변에 전파하며, 도시와 농촌을 잇는 서포터즈가 될 것임을 다짐했다.
‘희망농업 행복농촌 서포터즈’는 점차 심화되는 농촌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유형의 직·간접적 국민의 참여를 이끄는 가교 역할을 할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며 농협에서 해마다 실시 중이다.
성균관대학교 학생들은 하동군 옥종면 일대에서 3박4일 동안 딸기하우스 모종작업과 스마트 농업시설 견학 등 농촌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현대화된 시설농장 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조호남 옥종농협 조합장은 “농업·농촌의 가치를 주변에 전파하는 서포터즈 학생들이 우리 지역에 와서 너무 환영한다”며 “머무르는동안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알게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근수 경남농협 본부장은 “고령화 및 인구 유출로 현재 농촌은 만성인력난 및 소멸위기에 처해있다. 성균관대학교 학생들의 참여로 농가에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3박 4일간의 소중한 경험을 통해 깨달은 농업·농촌의 가치를 주변에 전파하는 서포터즈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NH농협생명 경남총국, ‘농작업안전물품 기부행사’ 실시
NH농협생명 경남총국(총국장 장병철)은 25일 경남도청을 방문해 농작업재해사고 예방을 위한 농작업 안전물품 기부행사를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이사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조근수 농협중앙회 경남본부장 △장병철 농협생명 경남총국장 △황규백 농협재단 부장 등이 참석했다. 지원된 물품은 경남지역 농축협을 통해 농업인에게 전달된다.
후원물품은 고무장화, 방진마스크와 함께 폭염을 대비한 아이스조끼, 모자, 우비 등을 포함한 ‘안전박스’로 구성했다. 전달식에서 농협생명 윤해진 대표는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와의 간담회를 통해 경남지역 후원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과 계획을 논의했다.
경남총국 장병철 총국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여름철 농작업 사고 예방을 위해 농작업안전물품 기부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경남총국은 앞으로도 경남지역 농업인의 농작업재해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안전한 농촌 일터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생명 경남총국은 △농촌일손돕기 △농업인 의료지원사업 △수해활동지원 △농산물구매 및 나눔행사 △수해활동지원 △범농협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와 농업인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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