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2024-1학기 자기이해특강’ 진행
경성대학교(총장 이종근) 취업진로처·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최근 재학생 대상 자기이해특강을 진행했다. 자기이해특강은 자기탐색을 통해 자신의 직업 흥미, 적성, 가치관 등의 특성을 발견하고 이해함으로써 자기주도적인 진로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재학생들에게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특강은 △다양한 경험이 필요한 이유 △경험 속에서 나 자신 발견하기 △자기이해를 통한 직업 적성 찾기 등의 주제로 총 3회차 운영했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기 자신을 이해할 수 있도록 좋은 이야기를 해주셨다”, “자기이해를 바탕으로 진로에 대한 방향성을 찾게 된 계기가 됐다”, “나의 강점과 흥미, 적성을 파악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는 등의 소감을 남겼다.
#에너지과학과, ‘희망이음프로젝트’ 은상 수상
경성대학교(총장 이종근) 지난 11일 산업통상자원부와 KIAT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해서 열린 ‘지역기업·청년 희망이음 경진대회(기업탐방 우수후기)’에서 ‘은상(KIAT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상)’을 수상했다.
작년(2023년) 12월 에너지학과 재학생 27명이 부산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주)선재하이테크’ 기업 탐방에 참여했고, 참여자 중 3인으로 구성된 ‘품앗이뉴스’팀이 기업탐방 우수후기 부·울·경 지역 예선에서 우수 후기로 선정돼 전국 본선에 진출했다. ‘품앗이뉴스’팀은 이번 대회를 통해 “부산 지역의 우수 기업에 대해 분석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성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취업진로처는 부산경제진흥원에서 주관하는 희망이음 프로젝트 사업에 협업해 지역 우수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종연 교수 연구팀, 국제 저명 학술대회 ‘우수 포스터 발표상’ 수상
경성대학교(총장 이종근) 식품생명공학과 정종연 교수 연구팀이 국제 저명 학술대회에서 우수한 학술발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정종연 교수 연구팀의 유영미(석사과정), 배수민(박사과정), 박지빈(학부과정), 김동현(학부과정), 박경민(학부과정), 김민형(학부과정)은 최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56th KoSFA International Symposium and Annual Meeting’에서 Poster Presentation 부문 ‘Encouragement Award’를 수상했다.
우수 포스터로 선정된 연구의 주제는 ‘Effects of Citrus Extract Powders on the Quality Attributes of Clean-Label Sausages’로 최근 식품 분야에서 합성첨가물에 대한 소비자의 우려와 천연 및 유기농 식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요구되는 Clean-label 트렌드를 반영한 천연소재 기반의 육제품 제조 기술로의 활용 가능성을 높였다. 특히 해당 연구 성과에는 국산 채소 분말과 김치 유래 유산균을 활용한 한국형 원천기술을 확보한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
이번 학술발표는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자지원사업 ‘국산 천연 소재 기반 합성 첨가물 무첨가 Clean-label 식육가공품 기술 개발’과 부산광역시 Brain Busan 21 Plus 사업 ‘오믹스 및 푸드테크 첨단 기술 기반 지역 맞춤형 바이오 신소재 연구인력 양성’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연구 성과다.
정종연 교수는 “독창적인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기관들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열정을 다한 학생들이 국제 학술대회에서 뛰어난 연구 성과를 얻어 더욱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대표로 이 상을 수상한 유영미 석사과정생은 “우수 포스터로 선정될 수 있도록 지도 및 격려해 주시는 교수님과 연구를 함께 수행하고 있는 연구팀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성실히 연구를 수행해 한국의 식품산업 발전과 건강한 육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New strategies for the Food Science and Industry of Animal Resources in the Digital Age: Balancing Tradition and Innovation’을 주제로 개최됐다. 대회를 주최한 (사)한국축산식품학회는 우리나라 식품 분야를 대표하는 학술단체로 1978년 한국식육연구회로 출범해1993년 창립된 이래 축산식품을 중심으로 한 동물자원의 이용에 관한 기초 및 응용연구를 촉진하고 관련된 이론과 기술을 보급하며 학문과 산업 기술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권위 있는 학회다.
#한국한자연구소, 2024 인문사회성과 엑스포에서 ‘우수 성과 연구소’ 선정
경성대학교(총장 이종근) 한국한자연구소 HK+사업단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24 인문사회성과 엑스포에서 ‘우수 성과 연구소’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국민과 함께하는 인문사회융합 성과’라는 주제로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통합성과확산센터,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했다.
개막식이 진행된 19일에 경성대 한국한자연구소가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성과 연구소로 선정됐다. 연구소 대표로 시상식에 참석한 최승은 부소장은 “연구소의 소장님을 비롯해 여러 교수님과 연구교수 그리고 학생연구원까지 각자의 연구와 업무에 최선을 다해 이룬 성과라서 더욱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 기간 동안 한국한자연구소는 전시 부스를 운영해 한자 및 한자어 연구 성과를 대중에게 알렸다. 전시 부스에서는 다양한 연구 성과가 소개됐으며, 참가자들은 한자 및 한자어 연구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전시 부스를 담당한 조성덕 연구교수는 “한자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과거와는 다르다는 점을 느꼈다”며 “특히 연구소의 예술화와 산업화 시도에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에서 한국한자연구소가 여러 대학의 HK+사업단 중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된 것은 향후 후속 사업을 수주하는데 긍정적인 성과 지표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한자연구소는 한자의 역사적 가치와 현대적 활용 가능성을 연구하며 이를 통해 한자의 예술화 및 산업화를 추진해왔다. 이번 수상은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앞으로도 한자 연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대중의 관심을 끌어모으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편, ‘2024 인문사회성 엑스포’는 국민과 함께 인문사회융합 성과를 공유하고 인문사회 연구의 중요성을 알리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엑스포를 통해 다양한 인문사회 연구 성과가 대중에게 소개됐으며 이를 통해 인문사회 연구의 저변 확대와 대중의 인식 변화가 이뤄졌다. 앞으로도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통합성과확산센터 등 주최 기관들은 인문사회 연구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확산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연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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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1.21 18: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