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2024년 상반기 공무원 이·퇴임식
김해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퇴직자 및 퇴직준비교육(공로연수)대상자를 위한 ‘2024년 상반기 이·퇴임식’을 개최했다. 올해 상반기 공무원 이·퇴임자는 정년퇴직 6명, 명예퇴직 6명, 퇴직준비교육 파견 4명 등 총 16명이다.
이날 행사는 △임주택 복지국장 △김치성 시민안전국장 △강삼성 상하수도사업소장 △강한순 전 허가민원과장(퇴직준비교육 복귀) △김관호 건축과장 △김수철 공동주택과장 △김금남 서부보건소 위생과장 △강치희 명동정수과장 △박 선 체육지원과장 등 9명의 이·퇴임 공무원과 가족, 후배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행사는 정부훈장 및 공로패 수여, 퇴임기념영상 상영, 퇴임 격려사 및 퇴임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 김해시청 뮤직배틀 ‘복면가왕’에서 최고상을 차지한 최원석 주무관이 선배들의 찬란한 미래를 응원하며 ‘브라보 마이 라이프’를 열창해 감동을 자아냈다.
퇴임자들은 “공직생활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도와준 동료 직원과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퇴직 후에도 김해시의 발전을 늘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그동안 시정발전을 위해 보내주신 뜨거운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퇴직 후에도 멋진 제2의 인생을 펼쳐 나가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먹거리보장시민위원회 워크숍
김해시(시장 홍태용)와 김해시 먹거리보장시민위원회는 27일 김해시도시재생지원센터 다목적강당에서 위원회 위원과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해 농산물, 시민 속으로-지역먹거리의 연결과 순환을 다시 생각하다'라는 주제로 기후위기 시대에 지역 먹거리의 생산과 소비를 위한 시민과 행정의 역할에 대해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활용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였다.
김해시먹거리보장시민위원회는 시민 먹거리기본권 보장을 목적으로 구성된 민·관 협치 거버넌스로 2023년 3월 제2기 위원회가 출범했으며 공개모집을 통해 위촉된 시민위원들은 워크숍, 포럼, 분과별 활동 등을 통해 시 공공정책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해시와 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시민들의 기후 변화와 식량 위기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지속 가능한 식량 소비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었을 것으로 본다. 워크숍에서 도출된 논의 결과는 김해시의 지속 가능한 먹거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정책 마련 및 실천에 활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2023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농림축산식품부와 소비자시민모임에서 추진하는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영남권 최초이자 유일한 A등급을 평가받았다.
#2024 사회적경제 시민 아카데미 수료식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지난 27일 김해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2024년 사회적경제 시민아카데미’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18일부터 시작된 ‘2024년 사회적경제 시민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와 법인에 대한 이해 △사업모델 수립하기 △선배 사회적기업가와 만남 등 총 16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최종 13명이 수료했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는 김해시에서 활동하는 선배 사회적기업가와 만남의 시간을 마련해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기업 물품 체험 등 다채로운 시간을 가졌다. 수강생들은 “사회적경제 시민 아카데미를 통해 막연했던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구체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올 하반기에는 사회적경제 시민아카데미 수강생과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사회적가치 확산을 위한 사회적경제 명사 특강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가 시민들의 사회적경제 이해도를 높이고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추후 진행될 사회적경제 육성사업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응급의료협의체 관리자 회의
김해시는 26일 김해시보건소에서 김해복음병원을 비롯한 지역 응급의료기관 5개 병원과 소방서 2곳, 경찰서 2곳, 김해시의사회, 경남도청 응급상황대응팀 등 총 12개 기관 관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해시 지역응급의료협의체 관리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2월 의사집단행동 이후 응급실 운영에 관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고 김해시에서 10월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전 응급환자의 병원 이송과 적기 치료를 위한 참여기관별 역할을 강화, 사회안전망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해시는 시민 체감형 사회안전망 확충사업과 경남도 소방청 119Heil-EMS(전문의료진탑승) 도입 운영 계획 등을 공유, 응급환자에게 활용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허목 보건소장은 “2024년 김해방문의 해 방문객들의 응급상황 발생 시 안전하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역응급의료협의체 운영을 강화해 우리 시 응급의료체계를 더욱 유기적으로 운영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브리더스컵 기념 놀멍쉬멍 페스티벌 개최
온라인 기사 ( 2024.11.21 18: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