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회의 기록 없다는 김태효 1차장 변명 신뢰할 수 없어”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박은숙 기자](https://storage2.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4/0702/1719893903044891.jpg)
그는 “기록물법에 의하면 대통령이 참석하는 회의는 특히 차관급 이상과 하는 회의는 다 기록하게 돼 있다”며 “지금 시대가 어느 때인데 대통령의 워딩들과 대통령의 메시지 회의 자체를 기록 안 한다는 건 말이 안 된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래서) 김태효 차장의 변명을 신뢰할 수 없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윤 의원은 “(관련 속기록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국회 운영위라든지 국회 차원의 진상조사보다는 특별검사라든지 강제적 수단이 필요한 것 아니냐는 고민이 든다”며 “특검이 구성된다면 그 시기에 있던 회의록, 속기록을 특정해서 임의 제출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정소영 기자 upjs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