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을 실시해 현금 2000만 원을 현장에서 징수하고, 명품 가방 등 13점을 압류 조치했다고 밝혔다.
가택수색에는 경기도 및 평택시 세무공무원 5명이 참석했으며, 지난 4월을 시작으로 6월까지 고액․상습 체납자 7명에 대한 가택수색을 실시해 명품 가방 등 13점의 동산 압류 및 현금 4400만 원을 징수하는 등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세금 납부 회피 목적으로 재산을 은닉하는 체납자에 대해서 조세 정의 및 공정한 사회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1.23 12: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