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12월까지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사업 추진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7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사업인 ‘기장 복 담은 상자’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사회복지법인 성우희망재단의 지원으로 진행되며, 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위기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해 복지위기에 처한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가가호호 취약계층 가구에 방문해 안부를 살피면서 생활용품과 복지정보 리플릿으로 구성된 ‘기장 복 담은 상자’을 제공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군은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관내 복지사각지대 주민 498명을 발굴해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지원 규모를 868명으로 대폭 늘이면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 복담은 상자’ 사업이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고독사 위험과 복지위기에 처한 취약계층이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 받을 수 있도록 보다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재능나눔콘서트’ 20일 일광해수욕장서 첫 공연 시작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2024년 찾아가는 재능나눔콘서트’가 오는 20일 일광해수욕장에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재능나눔콘서트’는 평생학습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평생교육 수강생과 재능나눔 봉사단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는 행사다.
올해는 7월부터 9월까지 모두 3회에 걸쳐 진행되며, 7월 20일 토요일 오후 2시 일광해수욕장에서 첫 공연이 열린다. 행사에는 통기타, 무용, 난타 등 5개팀이 참여해 다채로운 재능나눔 공연이 펼쳐지며, 마술, 댄스 등의 초청공연으로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우천 등 기상상황에 따라 공연이 취소 또는 연기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기장군 평생학습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교육청소년과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재능나눔콘서트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8월 8일 목요일 오후2시 정관 윗골공원 △9월 6일 금요일 저녁 6시 정관 돌고래분수광장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찾아가는 재능나눔콘서트가 배움의 결과를 공유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하는 평생학습 문화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수칙 홍보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최근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안전한 이용환경과 주차질서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개인형 이동장치는 편리한 이동수단이지만 만 16세 이상 면허 소지, 보호장구 착용 등 이용자가 필수적인 안전수칙을 인지하지 못하고 운행하는 경우가 많아, 사고위험에 항상 노출돼 있다.
자유로운 대여와 반납이 가능한 PM의 특성상 올바르지 않은 곳에 주차하면 보행자의 불편은 물론 방치된 기기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 이용자의 안전의식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군은 사용자의 안전한 PM이용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용자가 준수해야 하는 안전수칙과 주차금지 구역 등을 담은 홍보전단지를 제작해 각 마을에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군은 안전한 보행환경과 주차질서 조성을 위해 지난 4월 노면형 개인형 이동장치 주차시설 10개소를 시범사업으로 설치했으며, 향후 수요에 따라 주차시설을 확대 설치할 방침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하고 질서 있는 이용 문화가 정착되도록, 군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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