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2일 관내 내연기관 정비사업자들의 미래자동차 산업에 대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폴리텍대학 춘천캠퍼스 자동차학과에 방문해 신기술 교육에 대한 실무협의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의 친환경자동차 등록대수는 2022년 3858대에서 2023년 5820대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나, 관내 정비사업자들의 전문정비 분야가 주로 내연기관에 집중되어있어 급속도로 변화하는 자동차 정비환경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날 협의에는 윤귀현 카포스 남양주지회 회장과 김욱성 수석분회장이 참석해 환경친화적 자동차 정비를 위한 이론과 현장실무에 적합한 교육과정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협의했으며, 대학측에서 면밀히 검토한 후 사업수행이 가능할 경우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장종기 자동차관리과장은 "인프라와 역량을 갖춘 전문교육기관을 통해 자동차 정비업 종사자에게 지속적인 신기술 교육을 지원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자동차 정비 인프라 구축 및 정비인력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식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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