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사단법인 온세상나눔재단(종연스님)에서 위탁운영하는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영선)은 2024년 중복을 맞이하여 22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미추홀구 내 취약계층 300여명을 대상으로 보양식을 전달하는 제24회 염전골 복(伏)잔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염전골 복(伏)잔치는 모아저축은행, 푸라닭치킨, (주)아이더스코리아, 국제바로병원, 아인병원, 퀼트이야기, 주부9단, 지역주민 등 지역 내 단체 및 기업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행사장을 찾은 지역주민들에게는 무더운 여름을 대비해 보양식(삼계탕)과 시원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선물꾸러미가 제공됐다.
또한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 소속 청바지 줌바팀, 인천에서 활동하는 민요 활동모임인 고고장구의 다채로운 공연이 지역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올해는 인천희망지역자활센터, 주부9단, 누리봄 봉사단, 에그봉사단, 주안5동 재향군인회, 주안5동 통장자율회, 여성회 외 지역주민 등이 봉사를 통해, 거동이 불편하여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주민들에게 직접 치킨과 선물꾸러미를 전달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을 챙기고 나눔의 가치를 더했다.
황영선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장은 “무더위 속에 지쳐있을 지역주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기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곁을 지키는 든든한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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