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박동식 시장, 청렴 T-time 가져
박동식 사천시장이 2년 연속 청렴 1등급 달성과 클린도시 사천의 이미지 구축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사천시는 7월 26일 박동식 시장의 주재로 인허가 등 13개 부서를 순회 교육하는 청렴 T(Talking&Training)-time을 운영했다.
올해는 부패·취약분야 분석을 통해 계약·인사 부서까지 청렴 T(Talking&Training)-time 대상 부서를 확대했다. 지난해는 9개 인허가 부서를 대상으로 운영했다. 이날 박 시장은 인허가 업무 및 계약·인사 업무에 대한 강력한 청렴 이행 당부와 소극행정의 사례를 소개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반부패 관련 법에 대해 알아보고, 주요사례에 대해 설명하는 등 청렴 1등급 달성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청렴 의식의 필요성과 친절도 향상 방안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해법을 직원들과 함께 고민하는 맞춤형 청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동식 시장은 “인허가와 계약, 인사 업무는 무엇보다 규정과 절차에 따라 투명하고 공정하게 처리해야 한다”며 “소극적인 업무처리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처해 신뢰받을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달라”고 말했다.
#공공무선인터넷망 확대 구축 및 서비스 실시
사천시가 전국 최고의 해양휴양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다지기 위한 특별한 시책으로 공공와이파이 인프라를 대폭 확충했다. 시는 시민들의 편리한 인터넷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공공무선인터넷망(Wi-Fi)을 확대 구축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올해 공공무선인터넷망이 구축된 곳은 시민과 방문객이 많이 이용하는 수양공원·가천 물놀이캠핑장 등 주요 공공장소와 관광지·공원 등 총 9개소다. 이번 공공무선인터넷망 확대 구축으로 사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무료로 무선 인터넷에 접속하는 것은 물론 손쉽게 사진과 동영상을 SNS 등에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시는 전국 최고의 해양휴양관광도시인 사천시의 관광명소 홍보와 함께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향상되면서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지털 격차 해소와 통신비 절감 등 시민 편의 증대도 기대된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도 임내숲·지혜의 공간 등 4개소에 공공무선인터넷망 구축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속적인 공공무선인터넷망(Wi-Fi) 확장과 유지보수를 통해 안정적인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동식 시장은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디지털 인프라 확충을 통해 주민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고, 도시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명예도로 해양경찰우주로 탄생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인 사천시에 명예도로 해양경찰우주로가 생긴다. 사천시는 7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2회 사천시 주소정보위원회’를 열고, 해양경찰우주로 명예도로명 부여를 심의·의결했다.
이 도로는 용현면 덕곡리 725~740번지까지 약 370m 구간으로 법정도로명이 아닌 명예도로명으로서 5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연장이 가능하다. 박서진길에 이어 두 번째로 부여된 명예도로다.
위원들은 해상주권 수호와 어민의 안전한 어로 활동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해양경찰의 자긍심 향상과 해양경찰의 위성사업에 대한 홍보차원에서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주소정보위원회는 위치정보 취약지역인 농로·숲길·자전거도로 등에 대한 도로명 91건과 명예도로명 1건(해양경찰우주로)에 대한 심의를 통해 83건을 원안 가결했다. 3건은 보류·6건은 부결했다.
농로의 경우 최근 농산물 직거래 및 택배 수요 증가에 따라 비닐하우스 등의 도로명주소 부여 신청이 증가하고 있으며, 대부분 농로에 도로명이 부여되지 않아 도로명주소 사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농로의 도로명은 역사 및 문화적인 특성을 고려해 그 지역의 지명을 인용해 부여했다.
김성규 부시장은 “위치정보 취약지역뿐만 아니라 주소가 필요한 곳에서 안전하고 편리한 주소사용이 가능해지도록 지속적으로 도로명을 정비해 주소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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