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8.08%, 김지수 1.36%
이재명 후보는 27일 울산 문수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지역순회 경선에서 권리당원 득표율 90.56%를 얻었다. 김두관 당 대표 후보는 8.08%, 김지수 당 대표 후보는 1.36%로 각각 집계됐다.
울산 지역 권리당원 총선거인 수는 1만 6286명으로 이 중 5455명(33.50%)이 온라인 투표에 참여했다.
앞서 이 후보는 1~4차(제주,인천,강원,대구‧경북) 경선에서 91.7%의 누적 득표율을 기록했다. 김두관 후보는 7.19%, 김지수 후보는 1.11%였다.
총 8명이 맞붙은 최고위원 울산 경선 결과는 김민석 후보(20.05%), 정봉주 후보(16.10%), 전현희 후보(13.96%), 김병주 후보(13.13%), 한준호 후보(12.84%), 이언주 후보(12.23%), 민형배 후보(5.99%), 강선우 후보(5.69%) 순으로 높았다.
이날 오후에는 부산·경남 지역 순회 경선이 이어진다. 총 15차례 실시되는 지역순회 경선은 오는 8월 17일 서울에서 종료된다. 이후 8월 18일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1명과 최고위원 5명을 최종 선출한다,
민주당은 당 대표·최고위원 경선에서 권리당원 56%·대의원 14%·일반 여론조사 30%를 각각 반영한다.
김정아 기자 ja.kim@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