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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영어연설 동영상 캡처(위) 온라인 커뮤니티(아래) |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로이킴 미국 학교 다닐 때 채플 연설’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로이킴은 5 대 5 머리와 단정한 복장을 하고 12년 동안 강아지 ‘산쵸’와 살면서 느낀 네 가지 교훈에 대해 이야기 한다.
로이킴은 산쵸를 주신 아주머니가 친구 어머니였던 일화를 통해 세상은 작다며 연설을 시작했다. 이어 술을 마시면 강아지 산쵸에게 고민을 털어놓는 아버지 이야기를 하며 의리와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육포에 대한 산쵸의 집념을 보며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배운 것, 산쵸에 대한 사랑을 전하며 친구 관계를 소중히 해야한다는 교훈을 전했다.
로이킴은 “이 작은 세상은 산쵸들로 넘쳐 난다. 이 험난한 세상을 살아가는 데 당신의 산쵸는 누구인가”라는 말로 연설을 마무리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개를 키우면서 느끼는게 이렇게 다르구나” “영어가 교수님 수준이다” “역시 엄친아”라는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배해경 인턴기자 ilyohk@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