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에서 첫 차량 판매…액티언 신차 구매 시 1개월 내 무상 환불, 최대 100만 원 혜택까지

액티언,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론칭…700대 한정 특별 혜택 제공

[일요신문] 액티언이 국내 최대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 브랜드 스토어를 오픈하며, 업계 최초로 온라인 자동차 구매 서비스를 시작했다. 14일부터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를 통해 KGM(KG모빌리티) 액티언 신차를 구매할 수 있다. 네이버는 온라인 계약서 작성까지 완료하면 외부 검수 전문 업체의 객관적이고 세밀한 품질 테스트를 거친 후 전국 129개 출고 센터에서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네이버가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를 통해 액티언 판매를 시작했다. 사진=네이버 페이지 캡처

이번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액티언 신차 론칭을 기념해 최초 700대 한정으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구매 고객은 1개월 이내에 신속한 출고와 더불어 단순 변심을 포함한 1개월 내 무상 환불이 가능하다. 또한, 최대 42만 원 상당의 네이버 포인트 적립과 함께 15만 원 상당의 차량 검수 서비스 및 65만 원 상당의 블랙박스 및 틴팅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특히, 중고차 잔가 보장 프로그램을 운영해 고객들이 차량 구매 후에도 안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네이버에서 시작한 첫 자동차 판매인 만큼 결제 과정이 다소 복잡할 수 있지만, 이를 상쇄할 만큼의 풍성한 혜택이 마련되어 있다고 전해진다. 

한편, 12일 KG모빌리티는 새로운 도심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액티언’의 가격과 세부 제품 정보를 공개했다. 액티언은 두 가지 모델로 운영되며 엔트리 모델부터 고급 안전·편의 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가격은 △S7 3395만 원 △S9 3649만 원이다. 

김태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