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안전 최우선 행정으로 용인이 재난관리평가서 3년 연속 대통령 표창”

용인시는 전국 최초로 시와 경찰, 소방, 교육지원청 책임자가 매달 모여 시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시민안전문화살롱’을 지난해 하반기부터 운영 중이다.
각 기관장들이 시민 안전을 위한 정책들을 함께 논의하고, 제시된 좋은 아이디어를 신속하게 실행하고 있어 기관 간 협업 모델 모범사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용인시 모든 공동주택과 학교 옥상에 화재 발생에 대비한 피난 유도 설비를 설치한 행정은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을 할 정도다.
이 시장은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의 기능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 시장은 "과거 시의 시민안전관과 교통정책과, 각 구청의 교통과 도로과가 따로 따로 관리했던 시의 방범, 재난, 교통정보, 불법주정차 단속 관련 CCTV 1만 1900여개를 도시통합운영센터에서 통합 모니터링을 하고, 같은 공간의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통합 관제를 하는 시스템으로 바꿔서 상황이 발생했을 때 훨씬 더 기민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스템은 시의 재난안전상황실과 행정안전부, 경찰·소방에 연결되어 있어서 재난과 범죄 등의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한 상황 전파와 실시간 대응이 가능해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 본받으려 하고 있다.
이 시장은 올해 7월 18일 기습적인 폭우에도 용인에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침수피해 우려 지역의 하천 준설 등 침수예방을 위한 조치를 취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시장 취임 한달 뒤인 2022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많은 비가 내려 용인 지역 여러 이 침수됐고, 경안천이 범람해 많은 피해가 발생했었다"며 "이후 경안천의 준설작업을 여러차례 진행해 2년 전의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했고, 2년 전 침수됐던 동막천의 고기교는 준설작업을 하고 차수벽까지 세운 결과 지난해와 올해 비로 인한 피해가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 시장은 "안전등급이 D등급이었던 수지구 고기교는 올해 5월 보강공사를 통해 A등급으로 안전등급을 상향시켰고, 없던 인도도 만들어 시민이 보다 안전하게 통행하도록 했다"며 "2년전 수해를 입었던 처인구 포곡읍 물류창고의 관계자는 시가 경안천 준설 등 잘 대비해 준 데 대해 감사를 표했고, 처인구 모현읍 주민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도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한 시의 행정을 칭찬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폭염에 대응하기 위한 T/F를 꾸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정책을 진행 중"이라며 "살수차 4대를 동원해 도로의 열기를 낮추고 있고,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취약계층과 홀몸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냉방용품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여러 사례를 소개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용인시에 ‘반도체 생명수’라는 평가를 받는 초순수를 연구하는 ‘국가 초순수 플랫폼센터’를 유치하겠다는 의지도 나타냈다.
이 시장은 "반도체 생명수인 초순수를 연구하는 플랫폼센터는 입지 선정을 위해 환경부가 공모에 들어간 상황이며, 국가가 3600억을 지원하는 큰 프로젝트로, 반도체 관련 생태계가 한곳에 모여 있어야 경쟁력이 강화된다는 측면에서 용인이 최적지"라고 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