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 치매안심센터가 13일 치매조기검진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역 내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독교대한감리회소명교회와 협력하여 운영된 검진에는 5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했다. 전문인력이 투입되어 조기검진을 받고자 하는 주민에게 인지선별검사를 실시했으며, 검사 결과에 따라 상담을 제공하고 주기적인 검진과 치매 예방 수칙을 안내했다.
인지선별검사는 약 20분동안 진행되며 전반적인 인지기능을 간략히 평가한다. 검사결과에 따라 인지저하가 의심되면 치매안심센터에서 진단검사를 추가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사업을 통해 신체적, 지리적으로 검진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이 가까운 거리에서 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꾸준히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치매조기검진은 인천서구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에 방문하거나 치매검진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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