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김포시의회는 '따뜻한 김포 복지 만들기' 연구모임(대표의원 정영혜)이 19일 김포시의회 4층 나눔실에서 연구용역 수행을 위한 사전정담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정담회는 김포시 장애인 자립지원 정책발굴 연구용역에 앞서 보다 나은 수요자 중심의 장애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과업 주제를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담회에는 정영혜, 오강현, 이희성 의원과 용역 수행기관 연구진 등이 참석했다. 과업 수행 방향·연구 방법·주요 일정 등에 대한 논의와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이번 용역은 ▲정부의 장애인복지 정책의 변화‧현황 ▲김포시 장애인 자립지원 욕구 및 김포시 장애인 정책 현황 분석 ▲김포시 장애인 실태분석(FGI) ▲선도 지자체 사업분석 ▲장애인 자립 지원 정책 제언 등의 주제로 9월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정영혜 대표의원은 "김포시 장애인 정책의 변화를 면밀하게 살피고, 타 지자체의 선진사례 등을 비교·연구하여 김포시에 적용 가능한 연구를 진행해야 할 것"이라며, "이번 연구용역의 궁극적 목표는 장애인 자립 지원에 필요한 실질적 정책발굴과 대안 제시"라고 밝혔다.
연구모임은 앞으로도 현장 방문, 장애인단체 관계자 정담회 등을 통해 김포시 장애인 자립에 필요한 정책발굴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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