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일고·여고 학생 대상 경남쌀·한우 소비촉진 캠페인
경남농협(본부장 조근수)은 8월 22일 창원 경일고와 경일여고에서 등교하는 학생과 교직원 1천여 명을 대상으로 모닝밥차를 운영하며 경남 쌀과 한우 소비촉진 캠페인을 동시에 펼쳤다.
조근수 경남농협 본부장, 강문규 경제부본부장, 이창훈 경영부본부장, 변창우 창원경일고 교장, 김봉영 창원경일여고 교장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해 한우불고기로 만든 삼각김밥과 우리쌀 식혜를 학생들에게 나눠주며 아침밥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김봉영 교장은 차담회 자리에서 “쌀에 대한 편견과 오해, 영양학적 가치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며 “우리 학생들이 쌀의 소중함과 농업인의 어려움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변창우 교장은 “우리 경일고는 경남농협과 지난 10여 년간 가을농촌 체험 봉사활동에 동참해 왔다”며 “우리 학생들은 농촌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올해도 마찬가지로 봉사활동에 참여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조근수 본부장은 “쌀은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학습능력을 높여주고 신체적 건강도 증진시킨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밝혀져 있다”며 “우리 청소년들이 아침밥을 먹고 에너지 보충을 항상 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 발전플랜트 글로벌리딩기업 BHI (주) 방문
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조청래)는 8월 21일 친환경 고효율 발전기술을 보유한 경남 소재 글로벌리딩기업 BHI(주)(대표이사 우종인) 본사를 방문해 생산시설 견학 및 간담회를 실시하고 임직원들과 함께 우리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 본사 함안공장에서 생산하는 Boiler 전반에 대한 견학이 이뤄졌으며, 탄소배출량을 최소화해 에너지효율을 극대화한 친환경 고효율 발전기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생산현장 견학 직후 BHI(주) 임직원은 쌀 수급 불균형으로 어려움을 겪는 쌀 시장의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실시하고, NH농협은행은 임직원들에게 쌀로 만든 식혜 나눔으로 화답해 더욱 뜻깊은 기업현장 방문의 시간을 만들었다.
우종인 BHI(주) 사장은 “최근 사우디 타이바·카심 열병합발전소향 HRSG 수주를 포함해 올해 수주 1조원을 초과 달성하면서 금융기관의 수입신용장 개설 지원이 필요했는데 NH농협은행이 적기에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당사가 상반기 실시한 ‘이웃돕기 쌀 기탁’에 이어 NH농협은행과 ‘쌀 소비촉진 운동’까지 뜻깊은 일들을 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청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은 “먼저 BHI의 올해 수주 1조원 초과 달성을 축하드리고, 우리 쌀 소비촉진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BHI가 명실상부한 글로벌 1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지속적인 수출 증대를 위한 동반자로 NH농협은행의 우수한 외환인력을 활용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HI(주)는 제철소용 폐열회수 열교환기를 제작·공급을 위해 1998년 설립 이후 2014년과 2021년 주력제품인 폐열회수 보일러(이하 HRSG)의 계약실적 세계 1위를 달성한 글로벌 리더로 인정받는 복합화력발전 분야의 세계일류 HRSG 원천기술을 가진 공급회사다.
#NH농협 창원시지부, 우리 쌀 소비촉진 위한 ‘얘들아 밥먹자’ 캠페인
NH농협 창원시지부(지부장 김갑문)는 8월 21일 창원대산고등학교에서 우리 쌀 소비촉진을 위한 ‘얘들아 밥먹자’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창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명한)에서 주관하는 ‘플라워클래스 운동’에 참여하는 창원대산고등학교 학생과 교수진 200여 명을 대상으로 아침밥의 중요성을 알리고 쌀 소비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갑문 지부장은 “쌀밥 중심의 균형 잡힌 아침 식사가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학습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며 “우리 쌀 산업을 지켜나가기 위해 밥먹기 운동에 함께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플라워클래스 운동은 화훼소비촉진의 일환으로 창원대산지역 화훼농가 활성화를 위해 22년부터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과정이다.
#농협고성군지부, 고성 강병원 아침밥 먹기 MOU체결 및 쌀 소비촉진 캠페인 실시
농협고성군지부(지부장 김무성)는 8월 21일 고성군 고성읍 강병원(원장 강진구)을 찾아 아침밥 먹기 MOU를 체결하고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날 MOU는 아침밥 먹기 운동을 통한 고성군민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 구내식당 및 가정에 고성 쌀 우선 구매와 소비로 지역사랑 실천 등의 내용으로 체결됐다.
‘아침밥 먹기 캠페인’에 강병원 소속 의사와 간호사 등 50여 명이 함께해 아침밥 먹기를 생활화 하겠다고 다짐했다. 강진구 원장은 “강병원 가족들 모두 아침밥 먹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왜곡된 쌀의 영양학적 가치를 바로잡고 강병원을 찾아주시는 고성군민이 아침밥 먹기 생활화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우리 모두 건강 홍보요원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무성 지부장은 “지역응급 의료기관인 강병원에서 아침밥 먹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줘 감사를 드린다”며 “농협은 쌀 소비 촉진과 전국민 아침밥 먹기 생활화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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